올해, DFW지역 아파트 임대비 월 49달러 올라, 1240달러로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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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조사 기관 야디 시스템스(Yardi Systems) 조사에 따르면, 달라스 일대 아파트의 임대료가 월 평균 49달러 올라 평균 임대료가 1240달러에 이르는 기록을 세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텍사스에선 어스틴(Austin) 지역의 아파트 임대비가 월 기준 74달러 폭등해 평균 임대비가 1,442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 휴스턴(Houston) 지역은 작년 보다 16달러 올라 임대비가 평균 1,111달러였으며, 포트 워스(Fort Worth)에선 작년 10월보다 39달러 올라 평균 1,130달러에 임대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만 이는 지난 10월의 미 전역 평균 아파트 임대료 1476달러보단 낮은 수준입니다. 

조사 관계자는 미 전역의 10월 아파트 임대비가 전달의 주춤세에 이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인 결과라고 분석하면서, “전국의 임대비 수준이 일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연간 46달러 더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 전역에서 아파트 임대비가 가장 싼 곳은 880여달러의 인디애나폴리스(Indianapolis)와 940달러의 콜럼부스(Columbus) 그리고 텍사스의 샌 안토니오(San Antonio)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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