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워싱턴 주는 사과 ‘풍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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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피해와 쌀쌀한 날씨로 평년보다 낮은 수확량을 예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워싱턴 주 사과 수확이 풍년을 기록했습니다.

워싱턴 주 교목 과일 농가 연합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가을 사과 수확량은 약 1억 3,800만 상자를 기록했습니다.

작년 수확량 1억 1,600만 상자와 비교해서 약 2,000만 상자를 더 수확했습니다.

농가 연합은 “올 해 수확은 거의 완료 됐기 때문에 수치가 더 이상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품종 별 수확량을 비교해보면, 갈라(Gala) 품종이 전체 수확량에서 23.5%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수확량을 보였습니다.

레드 딜리셔스(Red Delicious) 품종이 19.7%로 뒤를 이었습니다.이번 수확량 집계는 매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고품질의 사과만 집계했으며, 주스나 애플소스에 사용되는 상품은 제외했습니다.

<시애틀 라디오 한국 이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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