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의 프리 스피치 행사 중 인종차별 금기어 언급한 대학 직원, 사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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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에서 열린 자유 발언대 행사 프리 스피치 이벤트에서 해당 대학의 법률팀 인사가 인종차별을 상징하는 금기어를 언급한 일로 해당 대학을 그만뒀습니다. 

지난 주 목요일(7일), UNT에서 캠퍼스 내 증오 문제를 다루는 “When Hate comes to Campus”라는 주제로 대학 주최 하에 열린 자유 발언대 행사에서 캠퍼스 내 표현의 자유 제한 문제에 대한 토론이 벌어졌습니다.

이날 해당 행사에서 학교를 그만둬야 할 정도로 물의를 일으킨 인사는 연사로 나선 대학 본부 법률팀의 케이틀린 시웰(Caitlin Sewell) 이라는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웰은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동안, 제1 수정헌법을 논할 때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 혐오 언어를 해당 행사에선 말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흑인을 지칭하는 인종차별적 상징어와 “I Hate You”라는 말을 일례로 직접 거론해 청중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UNT 신문 North Texas Daily 기사에 따르면, 특히, 학생들의 항의가 거센 가운데 욜리안 오그부(Yolian Ogbu) 학생회장이 패널 토론 시간에 시웰의 언사를 문제 삼아 그녀의 퇴출을 강력히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시웰이 해당 행사 자리에서,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의도로 한 말이 절대 아니라고 해명하며 바로 사과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럼에도, 오그부 학생회장은 행사 당일 밤, 트위터를 통해, UNT가 반인종주의를 표방한다고 자신한다면 행동으로 보여 주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시웰의 사퇴를 다시 요구했습니다.

결국, 시웰이 당일 밤 바로 사퇴했으며, 이를 성명을 통해 밝힌 닐 스마트레스크(Neal Smatresk) UNT 총장은 “시웰의 발언은 본교의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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