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 군인의 날 Verteran`s Day를 맞아 오늘 오전 오전 11시에 달라스 유니언 스테이션(Union Station)에서 축하 퍼레이드가 시작된 뒤, 휴스턴 스트리트(Houston Street)와 메인 스트리트(Main Street) 그리고 어베이 스트리트(Ervay Street)를 거쳐 달라스 시청 부근에서 마무리됩니다.
해당 퍼레이드는 D-Day 75주년과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재향 군인 3인의 희생을 기리고 축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포트 워스(Fort Worth)의 태런 카운티(Tarrant County) 법원 앞에서도 Veteran`s Day 축하 퍼레이드가 100주년 기념 축하를 주제로 열릴 예정입니다.
맥키니(McKinney)에선 오후 5시 28분부터 진행되는 전몰 희생 영령 명단을 읽는 “Reading of the Names”를 시작으로, 콜린 카운티(Collin County) Veterans Memorial Park에서 “Sundown Ceremony” 9주년 기념 행사도 이어 열릴 예정입니다.
특히 전몰 희생 영령의 이름이 새겨진 영광의 벽 Wall of Honor에는 4명의 17세 최연소 군인부터 65세 군인에 이르는 미군 복무 기간 동안 희생된 420명의 해당 카운티 지역민 명단이 포함돼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