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 등 전미 올해 3분기 집값 상승세…DFW, 타 지역들보다 둔화된 상승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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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 부동산 중개인협회 NAR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전미 평균 주택 가격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5.1% 상승했습니다.

다만 DFW 지역의 경우, 거래된 중간 가격대 주택 시세가 일년 전에 비해 전국 평균에 많이 못 미치는 수준인 3.4%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텍사스 내 타 지역 도시들 중에선 어스틴(austin)과 샌 안토니오(San Antonio)가 각각 3.9%와 3.8% 상승세를 보이며 DFW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미 전역에서 주택 가격이 일년 전보다 상승한 부동산 시장은 전미 178개 주택 시장 중 9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전역의 중간 수준 거래 가격이 28만여달러라는 기록적인 수준에 이르렀으며, 이는 DFW 지역의 27만여달러보다 더 높은 수준입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공급이 부족한 시장 상황에서 낮은 대출 이자율을 활용하려는 구매자들이 많아지면서 주택 가격이 다시 급등하는 상황이 이어져 왔으며, 앞으로도 주택 가격 오름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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