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미주 사회적 대화가 LA에서 처음으로 개최됩니다.
이는 한국 민간기구인 통일비전시민회의가 주관하고 민주평통 미주지부, 흥사단이 후원하는 대규모 활동입니다.
평화통일을 위한 대화에는 한국의 김무성 국회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들은 물론, 통일비전 시민회의 위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대화 의제는 북한을 어떻게 볼것인가 와 한반도 미래상, 2가지로 나뉘어졌으며 회의와 조별발표 등 4시간 가량 진행됩니다.
에드워드 구 민주평통 LA협의회 수석부회장은 미주 한인단체의 협력에 힘입어 평화를 위한 대화가 LA에서 진행되는데 큰 의미를 둔다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습니다.
서영석 민주평통 회장은 이번 대화를 남녀노소 초당파적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지금과 같이 남북 관계가 교착상태인 상황에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의견제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는 6월 2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한인타운 옥스포드 호텔에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