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6가와 웨스턴 교차로가 31일, 스칼렛 엄 광장으로 명명됐습니다.
스칼렛 엄씨는 지난 1963년 LA로 이민을 왔고2008년부터 2012년까지 LA 한인회장을 역임했습니다.
또 1973년 에덴부동산투자를 설립해 개발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등, 한인사회 구심점 역할을 했던 점이 LA시의회에서 인정받은 겁니다.
특히, 이번 광장 명명은 허브 웨슨 LA시의장이 직접 조례안을 상정하고 시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는 설명입니다.
스칼렛 엄씨는 광장 명명에 영광스럽다며, 같이 한인회를 이끌었던 당시 이사진들에게도 감사를 표했습니다.
공로를 인정해준 허브웨슨 시의장과 시의원들에게도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한인사회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인타운이 한인들의 이름을 딴 광장으로 채워지길 바란다며 정치력 신장을 기대했습니다.
한편, 스칼렛 엄 광장은 웨스턴과 6가 교차로에 위치해있습니다.
Radio1230 우리방송 이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