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기름값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워싱턴 주 기름값은 연일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유 정보 업체 가스 버디(Gasbuddy)의 조사결과, 시애틀 시의 평균 기름값은 지난 주보다 5.5센트 상승해 갤런 당 3달러 51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워싱턴 주 평균 기름값은 지난 주보다 7.1 센트가 상승했으며 타코마도 6.6센트가 올랐습니다.
반면 전국 평균 기름값은 지난 주에 비해 갤런 당 0.7 센트가 떨어진 2달러 63센트를 기록했습니다.
가스 버디의 원유 분석가 패트릭 드한(Patrick DeHaan)은 “정유 공장 정비, 미중 무역 갈등 등의 다양한 요소들이 가을 동안 지역 기름값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