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로 달라스 교육구 막대한 피해 입어, 일부 학교 완전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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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네이도가 북텍사스를 관통해 지나간 다음 날인 어제, 마이클 이노호사(Michael Hinojosa) 교육감은 이번 토네이도 피해로 인해 해당 교육구의 19개 학교의 수업이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들 피해 캠퍼스 중 월넛 힐(Walnut Hill) 초등학교와 캐리(Carry) 중학교 두 곳은 완전히 복구 불능 상태의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복구 불가능 진단이 나온 월넛 힐 초등학교의 학생과 교직원들은 일단 로열 래인(Royal Lane)에 위치한 작년에 폐교된 톰 필드(Tom Field) 초등학교로 옮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올해 말까지 학교를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큰 피해를 입은 토마스 제퍼슨(Thomas Jefferson) 고등학교의 학생들도 웨스트 달라스(West Dallas)의 싱글톤 블로바드(singleton boulevard)에 위치한 토마스 A. 에디슨 미들 러닝 센터(Thomas A. Eddison Middle Learning Center)로 옮겨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 3개교 말고도, 버넷(Burnet) 초등학교와 시가로아(Cigarroa) 초등학교 그리고 퍼슁(Pershing) 초등학교도 상당한 구조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달라스 교육구내 일부 학교는 오늘 정상 수업이 재개될 예정이고 나머지는 도로 접근 제한으로 수업 재개까지 조금 더 시일이 걸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연방 기상청은 이번 토네이도가 EF-3의 강도로 해당 지역을 관통했다고 전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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