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 강타한 북텍사스, 일부 교육구 전체 휴교령 내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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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달라스에는 어제밤 9시께 토네이도가 강타해 전신주가 쓰러지고 전력선이 끊기면서 17만여 가구에 심야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달라스 소방 당국 및 경찰국은 심야에 6시간 넘게 수색작업을 벌였으며, 무너진 가옥 등지에서 주민 7~8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토네이도가 직접 휩쓸고 간 흔척은 약 1.2마일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목격자들은 “돌풍과 함께 골프공만 한 우박이 쏟아졌으며, 큰 우박은 야구공 정도 되는 것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토네이도로 달라스 교육구의 총 19개 초중고 학교가 피해를 입어 오늘 휴교를 했으며 그중 월넛 힐 초등학교의 피해가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 이외에도 리차드슨 교육구와 Midlothian 교육구도 오늘 전체 휴교를 내렸으며 갈랜드 교육구는 일부 학교 휴교령이 내려졌으며 계속적인 피해 상황들이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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