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을 따러 산에 간 뒤 실종된 70대 한인 여성이 무사히 구출됐습니다.
지난 토요일, 70대 한인 여성 베네타 정씨는 비컨 하이랜드 로드 인근으로 버섯을 따러 간 뒤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정씨와 연락이 끊긴 가족과 지인들은 정씨가 실종된 산에 찾아갔지만 발견하지 못하고 경찰에 실종 신고했습니다.
수색견과 드론을 투입해 며칠 동안 수색을 진행한 경찰은
16일 오후 3시경 정씨를 우더드 크릭 배수지에서 발견했습니다.
무사히 구출된 정씨는 생명의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