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인축제 결산, 흑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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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6회 LA 한인축제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LA한인축제재단은 16일, 사무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간 결산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46회 LA 한인축제 총수입은 86만9476달러, 총지출은 68만2688달러로, 10월 11일 현재 총 순익은 18만 6788달러 남았습니다.

조갑제 한인축제재단 회장입니다.

하지만 2018년도 부채 변제후 남는 금액은 14만 3212달러이고, 여기에 현재 은행잔고 5만 8천달러를 포함했을 때, 축제 재정은 20만 1783달러 남아있습니다.

여기에 경비업체와 햇빛 가림막 등에 대한 미지급 금액 12만달러를 빼면 12월 31일 기준으로 축제 순 수익은 8만 1263달러 77센트입니다.

다시 말해, 지난해 축제에서 발생한 부채 변제금, 4만3575달러가 존재하지 않았다면, 올해 축제 순 수익은 12만 4천800달러에 달하는 겁니다.

결산보고 주요 내역에 따르면, 수입은 부스판매 62만9325달러, 스폰서 후원 23만 7천달러, 기타 3151달러이고, 주요 지출 내역으로는 행사 라이센스, 계약 커미션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축제 순 수익 가운데 2만달러는 한인 비영리단체 지원금으로 할당되며, 신청 접수는 11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됩니다.

또, 올해 축제는 지난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됐던 유료공연의 부채와 과오를 씻어내는데 충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3명의 이사들로 운영되고 있는 한인축제재단은 새로운 이사 영입을 위해 내부 논의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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