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칠드런스의 새 이름, 빌딩 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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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15일) 시애틀 칠드런스(Seattle Children’s)의 새로운 건물,

‘빌딩 큐어(Building Cure)’가 문을 열었습니다.  

기존 건물보다 110만 평방 피트 확장된 54만 평방 피트 넓이의 빌딩 큐어는

시애틀 다운타운에 위치해 있으며, 높이는 10층입니다.

시애틀 칠드런스는 미국 5대 소아과 연구소 중 하나로, 소아암을 비롯해 

겸상 적혈구 질환, ADHD 및 제 1형 당뇨병과 같은 아동 질병 치료법 개발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시애틀 칠드런스 회장 짐 헨드릭스(Jim Hendricks)는 이번 확장 이전을 두고

“새로운 장소에서 이뤄질 폭넓은 연구를 통해 시애틀을 넘어 세계적인 수준의

의학적 성과를 이루겠다”면서 향후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빌딩 큐어에는 소아과 병동, 연구소, 과학 실험실 등 다양한 공간이 준비돼 있어,

지역 사회에도 다양한 방면에서 이바지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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