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화나 거래 중 칼에 찔려 한 명 사망…십대 소년, 살인 혐의로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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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튼(Denton)에서 조직적인 마리화나 거래 중에 몸싸움이 발생해 한 명이 칼에 찔려 사망하면서 십대 한 명이 살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마약 거래 중에 살인을 하게 된 가해자는 열 일곱 살의 노아 브룬손(Noah Brunson)이라는 청소년으로 경찰에 체포된 뒤 덴튼 시립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브룬손의 칼에 찔린 뒤 이송된 병원에서 사망한 피해자는 스무 살의 이사이아 라히미(Isaiah Rahimi)라는 청년으로 확인됐습니다. 

텐튼 경찰국은, 지난 12일 밤 7시 30분경, 북텍사스 대학 UNT 동쪽으로 10분 거리인 이스트 맥키니 스트리트(E. McKinney Street)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출동한 뒤 칼에 찔려 쓰러져 있는 라히미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경찰국 조사에 따르면, 두 그룹이 마리화나 거래를 끝내기 위해 만난 자리에서 폭력 상황이 발생하면서 브룬손이 라히미를 칼로 찌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현재, 브룬손은 10만달러의 보석금을 안고 기소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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