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올 겨울은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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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의 올 겨울은 지난해보다 적은 비와 따뜻한 기온을 보일 전망입니다.

ABC7의 기상학자는 올 겨울에 불과 8~10인치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는 평균 강우량인 13~15인치에 못미치는 수치이며 무려 18인치의 강우량을 기록해 남가주에 대홍수를 불러 일으켰던 지난해와 비교해서도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보된 것입니다.

제트기류에 고기압이 형성돼 가주 전체적으로 비가 적게 내리고 예년보다 기온이 따뜻할 것이란 설명입니다.

반면에 올 겨울 산간 지역의 강설량은 예년 평균치와 비슷할 것이라며 약30 인치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또 산타아나 강풍은 겨울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평소보다 오래 머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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