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개솔린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한 주 전보다 가격이 더 떨어졌습니다.
전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14일 기준 조지아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론당 2.45달러로 일주일 만에 5센트 하락했습니다.
지난 달 이 맘 때보다는 4센트 오른 가격이지만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34센트나 떨어졌습니다.
현재 15갤론 연료탱크를 레귤러 개솔린으로 꽉 채웠을 경우 주유소에서 운전자들이 지불하는 금액은 36.75달러.
개스값이 치솟아 갤론당 2.84달러를 나타냈던 지난 해 5월과 비교하면 5.85달러나 싼 가격입니다.
몬트레 웨이터스 AAA 대변인은 “지난 2주 동안 개솔린 가격이 내려가고 있는 추세”라며 “개솔린 공급이 낮은 상태로 유지될 경우 이 같은 가격 하락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 들어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은 2.63달러로 한 주 전보다 2센트 하락했고 전달에 비해선 6센트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는 26센트 내려간 금액입니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서 현재 개솔린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애틀랜타로 갤론당2.50달러며 그 뒤를 이어 애선스 지역이 2.48달러, 게인스빌이 2.47달러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가장 저렴한 곳은 카투사-데이드-워커가 2.28달러, 어거스타-에이켄 2.31달러, 달톤 2.34달러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