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벨, 버터 크런치 아이스크림 반갤런 제품 전량 리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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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Texas) 브랜햄(Brenham) 기반의  아이스크림 제조업체 블루 벨 크리머리(Blue Bell Creameries)가 플라스틱 조각이 발견된 버터 크런치(Butter Crunch) 아이스크림 반갤런 용량 제품 전량을 리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에 리콜이 결정된 반갤런 용량 제품은 지난 8월 26일 알라배마(Alabama) 주 실라코가(Sylacauga)에서 제조된 상품으로 텍사스를 비롯 미시시피(Mississippi)와 알라배마, 조지아(Georgia) 등 10개 주로 유통됐습니다. 다만, 이들 중 텍사스에서 유통된 제품들만 리콜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업체는 리콜된 제품과 관련해 버리지 말고 구입처에 반품한 후 환불을 받도록 소비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한편, 블루 벨은 2015년에도 제조 시설 잠정 폐쇄 조치를 하며 8백만개의 통 아이스크림을 리콜했습니다. 당시 리스테리아 식중독균 오염으로 인해

    아이스크림을 먹은 소비자들 중 10명이 리스테리아균에 의한 식중독으로 고생하고 3명이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결과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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