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외교부는 지난 7일 제13회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재외동포들의 권익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공로가 있는 한인의 명단과 훈격을 확정하고 총 91명의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애틀랜타에서는 은종국 전 회장이 국민훈장 동백장, 박건권 대표는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습니다.
은종국 전 회장은 귀넷 카운티 상공회의소 수석 이사 당시 한인 상공인의 위상을 부각시킨 점과 애틀랜타 한인 이민사 편찬위원을 역임하는 등 한인사회의 정치적 역량을 늘이기위해 기여한 공로도 인정됐습니다.
박건권 대표는 미동남부를 대표하는 라디오 방송국을 운영하면서 13년간 다양한 문화, 행사 기획과 개최, 한인회관 건립,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또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광복절 기념 청소년 마라톤 대회, 코리안 페스티벌을 기획했고, 사랑의 천사포 불우이웃 돕기 운동, 올해의 동포상 등을 제정하여 한인사회에 공로한바가 인정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