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운전기사 시간당 임금을 $30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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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의회에 차량공유서비스, 우버와 리프트 운전기사의 시간당 최저임금을 30달러로 올리자는 조례안이 상정됐습니다.

허브 웨슨 시의장이 상정한 조례안에 따르면, 우버나 리프트 회사들은 운전자에게 시간당 임금 15달러를 지급하고, 개스비와 보험 명목으로 또 시간당 15달러를 추가 지급하는 내용입니다

웨슨 의장은 우버 운전기사들의 임금이 충분하지 않을뿐더러, 공유경제, 기그 이코노미의 부정적인 영향에 맞서는 정부의 노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운전기사 5명가운데 1명은 LA시에서 공공보조를 받고 44%는 개스비조차 감당하기 힘들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습니다.

해당 조례안은 택시 운전자들에게는 해당되지 않으며, 다음주 중으로 경제개발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심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한편, 경제정책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우버 기사들의 시간당 평균임금은, 개스비를 제외하고 9달러 21센트로 나타났던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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