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의 달라스 오피스 타워 건설 위한 건축 허가 신청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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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Dallas) 다운타운에 건설되고 있는 새 우버(Uber) 타워와 관련해 1억 3500만달러 상당의 건축 허가 신청이 제출됐습니다. 

웨스트데일 프로퍼티스(Westdale Properties)와 개발사 KDC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새 우버 본사는 달라스 다운타운 동쪽 외곽인 딥 엘름 구역에 25층 높이로 건설되고 있습니다. 

총 110만sf. 면적에 47만 sf. 규모의 오피스 건물과 주차장 시설 건설이 계획된 가운데, 개발사들이 오피스 건물의 가치를 1억 3500만달러로 평가해 건축 허가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우버는 해당 새 오피스 타워와 퍼시픽 애비뉴(Pacific Avenue)에 위치한 28만sf. 규모의 16층짜리 오피스 건물에 총 3000명의 직원을 상주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오피스 타워는 현재 건설되고 있는 8에이커 규모의 에픽(Epic) 개발사업의 한 사업 부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개발 계획에는 두 오피스 타워 개발 이외 310세대의 26층짜리 아파트 단지와 소매점 그리고 객실 160여개의 핏맨(Pittman) 호텔 건설도 포함돼 있으며, 이 중, 아파트와 호텔 공사가 현재 진행 중입니다. 

에픽 개발의 일환으로 건축 허가 신청이 된 딥 엘름의 새 우버 타워는 2008년 AT&T 본사 이전 이후 달라스 다운타운에 들어서는 최대 규모의 개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버는 2022년에 문을 열 해당 새 본사 개발을 위해 달라스 시로부터 3600만달러의 경제 인센티브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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