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더 힐에서 호텔과 컨벤션 개발사업 첫 삽 떠…내년 여름 개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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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더 힐(Cedar Hill)에서 해당 도시의 새로운 문화 중심지가 될 민관 합작 개발사업이 내년(2020년) 여름 준공을 목표로 첫 삽을 떴습니다. 

어제(3일), 힐사이드 빌리지(Hillside Village) 쇼핑센터 동쪽 부지에 들어설 호텔과 컨벤션 센터 건립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시더 힐 시와 민간 개발사 Taj Hospitality가 합작해 진행하고 있는 해당 개발사업에는 130여개의 객실을 갖춘 알로프트 호텔을 비롯 8000sf.의 볼룸과 4000sf.의 미팅룸 및 다양한 부대 공간을 갖춘 2만여 sf. 규모의 컨벤션 시설이 포함돼 있습니다. 

특히, 해당 시는 이번 개발사업이 기존의 소매 상권과의 밀접한 상호작용을 구현하고 해당 건설 지역의 엔터테인먼트적 특성을 향상시키는 토대로 작용할 것이라고 언론을 통해 강조했습니다. 

한편, 총 개발 비용 2500만달러가 소요될 해당 개발사업은 당사자들인 시더 힐 시 정부와 Taj Hospitality 개발사가 각각 컨벤션 센터와 호텔을 소유하는 가운데 건설 공사도 각각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해당 시는 700만여달러의 컨벤션 센터 건설 비용을 해당 시설에서 발생하는 소득으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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