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가향담배 판매금지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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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에서 전자담배를 비롯한 가향담배 판매금지안이 최종 통과됐습니다.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지난 1일, 직할지역 내에서 모든 종류의 가향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조례안을 최종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30일 이내에 조례안이 발효되며, 상점들은 180일 이내에 기존의 가향담배들을 모두 없애고, 새로 담배 판매 라이센스를 취득해야 판매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LA 카운티 직할구역에는 대략 100만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국내에서 가장 큰 직할구역 규모의 판매금지입니다.

한편, 롱비치 시정부도 가향담배의 일시적 판매금지를 실행합니다.

롱비치 시정부는 보건국이 공공보건에 가향담배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고, 규제 권고를 확정짓기 전까지, 가향담배의 일시적 판매금지를 전면적으로 실행합니다.

한편,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주정부 차원에서도 가향담배를 규정하고 이에 2천만 달러의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발표했던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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