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티슨 호수서 독성물질 검출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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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슨 호수(Pattison Lake)녹조에서 독성물질이 확인되면서 서스턴 카운티(Thurston County)가 녹조 유해성 경고를 발표했습니다.  

성분 조사에서 패티슨 호수의 마이크로시스틴(Microcystin)은 위험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청산가리의 20배에서 200배 정도에 달하는 맹독 물질 마이크로시스틴은 패티슨 호수에서 워싱턴 주 권장량인 리터 당 6.0ug을 넘어 6.4ug 검출됐습니다.  

이와 관련 서스턴카운티 보건국은 녹조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호수 물 식음 금지 △녹조 접근 지양 △수상 스포츠 금지 △애완동물 녹조 접근 금지 △녹조 기간 동안 낚시 지양을 내용으로 하는 예방 조치를 발표하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한 서스턴 카운티 보건국은 패티슨 호에서 매주 샘플을 수집해 녹조 상황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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