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적인홈리스문제를두고, LA시와 카운티가 캘리포니아 주정부에 비상사태 선포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마크 리들리 토마스LA카운티 수퍼바이저와 조 부스카이노LA시의원은 홈리스문제와 관련해 주 비상사태가 선포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가주정부에서 비상사태를 선포할경우, 지진이나 산불 등 자연재해에 조달되던 주정부와 연방기금이 홈리스 문제 해결을 위해 쓰일 수 있습니다.
또,가주전체에 시급한 대책안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홈리스 쉘터 설립에 빗발치는 님비현상을 막을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하지만,가주정부의 노숙자 비상사태 선포는 반향적인 효과를 불러오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개빈 뉴섬 주지사의 노숙자 문제에 대한 연방정부 지원확대 요청을 거부한 트럼프 행정부가,비상사태 선포지원도 거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뉴섬 주지사는 비상사태 선포에 관해 뚜렷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한편,개빈뉴섬 주지사는지난27일,시정부가 임시쉘터와 영구지원주택을지을때, 그리고 호텔 등 숙박업소를 노숙자 숙소로 전환할때 환경 영향 평가를 면제하는 법안에서명했던바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