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주와 워싱턴 주를 잇는 컬럼비아 강에서 새로운 I-5 교량이 건설될 전망입니다.
지난 달 오레곤과 워싱턴 두 주는 교량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신속한 사업 추진 계획안과 추가 비용 약 1억 4천만 달러의 두 가지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주정부가 제안한 새로운 일정에 따르면 2020년 봄부터 교량 건설 사업 배경 검토를 시작해, 2025년 여름부터는 건설을 시작하게 됩니다.
연방 정부 측은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할 것을 촉구하며, “I-5 교량에 필요한 주요 통행권 매각 등 사업 진척”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업 진행 추이가 미비하면 정부에 1억 4천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