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랑 시카고지부 주최, 제 3회 역사문화특강

대한사랑시카고지부 주최 이완영 수석 본부장 초청, 제 3회 역사문화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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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사랑 시카고지부가 지난 11일 윌링에 소재한 한인문화회관에서 ‘한인동포들을 위한 역사문화 특강’을 개최했습니다.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특강에서는 대한사랑의 이완영 수석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대일 항쟁기 한국인의 역사 정체성’을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이완영 수석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역사적으로 대단히 의미가 있는 해다.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은 해로, 특별히 워싱턴과 뉴욕, 뉴델리 아틀란타를 거쳐 마지막으로 시카고를 방문하는 미 순회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이 수석본부장은 강연을 통해 “차세대들의 올바른 정체성 확립을 위해 역사관을 바로잡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일제 식민지 침략 역사를 겪으면서 우리는 나라는 되찾았지만 역사는 온전히 찾지 못했다. 독립운동가들의 역사관을 보면, 단군 이전의 역사까지는 대체적으로 명확한 개념이 있으나, 조선사 편찬 작업 이후 단군이 신화로 자리 잡았다. 우리가 배워온 한국사 내용이 결국 광복 후에 일본이 만들어낸 식민사관을 벗어난 적이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완영 수석본부장은 일본이 식민사관을 만들면서 역사를 왜곡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불안정한 한반도의 현 정세를 꼽기도 했는데요. 유사시, 자신들의 영향력을 내세우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세철 시카고 지부장은 “대한사랑은 한민족의 역사와 인류 원형문화의 복원을 갈구하는 한국민들이 지난 2013년에 뜻을 모아 설립한 역사광복 운동단체다.”라고 소개하며, 한국은 물론,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환단고기 북컨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역사 문화 강연회를 통해 잃어버린 한민족사의 광복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미국, 유럽, 동남아 등지에서 해외 동포들을 대상으로 총 38차례의 역사 문화 특강을 실시했고, 시카고에서는 작년 8월과 11월에 이어 세 번째 강연회를 주최하게 됐다. 올해는 특별히 3.1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2월 19일 한국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대한역사광복 전진대회 및 9천년 역사문화 복원 대한사랑 출정식을 갖고 천6백여 명의 회원들이 역사 광복 대장전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적극적인 후원을 약속했다.“고 전했는데요. 아울러 각계각층의 회원들이 ‘환국-배달-단군조선-북부여’로 이어진 대한민국의 뿌리역사를 되찾아 선열들이 염원하던 ‘진정한 대한, 홍익인간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대한역사광복 2천만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있다.“며 시카고에 계신 동포 여러분께서도 후세들에게 바른 역사를 찾아 알려주기 위한 대한 사랑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완영 수석본부장은 “오늘 강연을 통해 동포 분들이 진정한 우리 역사광복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시간이 되셨으리라 생각한다. 문제는 다음 세대이다. 동포 사회에서 가장 문제시 되고 있는 한국인의 정체성을 찾는 일과 관련해 우리 2,3세들의 한국사에 대한 개념이 제대로 정립될 수 있도록 올바른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때다. 이런 점에서 동포 분들에게 더욱 더 의미를 더한 시간이 되지 않았을까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완영 수석본부장은 지난 21일과 27일 열린 워싱턴과 뉴욕 강연 후 앙코르 요청을 받아 현재 해당 지역을 다시 방문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사랑 시카고 지부 주최 역사문화특강과 관련한 문의는 224-435-8816으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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