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니 이 한미 은행장 “좋은 직원과 좋은 손님을 통해 좋은 은행으로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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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은행의 바니 이 행장이 CEO로서 앞으로의 운영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 행장은 취임 일성으로 좋은 직원과 좋은 손님을 통해 좋은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바니 이 한미 은행장이 지주사의 최고경영자직을 겸하면서 한미 은행이 본격적으로 이 행장의 체제를 갖추게 됐습니다.

지난 3일부터 CEO로서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한 이 행장은 주어진 기회를 소중히 생각하고 모두가 자랑스럽게 여기는 은행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새로운 수익 창출 방안을 모색하고 타주 지점 확장, 기업 인프라 강화, 리스크 관리, 고객 서비스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한인 은행권 내 인재 자원이 줄어들고 있다며 다음세대의 금융인을 육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3년의 임기동안 진실성과 투명성, 공평성, 협력을 중시하는 기업 문화를 구축해 훗날에도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은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타 은행과 인수합병에 대해서는 무엇보다도 기업 문화가 맞아야 한다며 한미 은행과 종합적으로 맞는 대상이 있다면 인수합병을 고려해 볼 수 있다며 오픈 마인드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M1230 우리방송 뉴스 양해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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