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공식 등록일인 어제(24일), 북텍사스(North Texas) 등 미 전역의 선거 관련 기관들이 유권자 등록 기회 인식 강화와 유권자들의 등록 독려를 위한 거리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전미 유권자 등록의 날(National Voter Registration Day) 웹사이트에 따르면, 매년 수백 만 명의 미국인들이 등록 마감일을 놓치거나 등록 자격 갱신을 하지 않거나 또는 등록 방법을 몰라서 투표를 못하는 상황에 처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관련 기관들이 궁극적으로 미 전역 유권자들의 민주적 과정 참여를 돕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 일환으로, 어제, 선거위원회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올해 치러질 중간선거와 주 선거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거리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선거 위원회 관계자들은 “미국 내 모든 유권자들이 올해와 내년에 치러질 크고 작은 선거에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투표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전미 유권자 등록의 날이 개시된 2012년 이후 해당 일에 2백만명의 미국인들이 등록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