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선거와 대선기간을 앞두고 캘리포니아주 유권자들에게 더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는 법안이 마련될 전망입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유권자들에게 무소속에서 다른 정당으로 바꿀 수 있다는 정보 공지법안, AB 681 법안 서명을 10월 13일 전에 마쳐야 합니다.
대선거의 경우 각 정당이 만들어 놓은 규정에 따라 진행되기 때문에 자신이 소속된 정당의 후보에게만 투표가 가능합니다.
이 때문에 자신이 어느 정당 소속으로 유권자 등록을 했는지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이같은 법안은 2020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넘기위해 유권자를 결집하려는 민주당의 노력으로 풀이됩니다.
또, 캘리포니아주 전역의 투표소에서 선거일과 같은 날,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게 하는 SB72 법안도 뉴섬 주지사의 서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는 가주내 몇몇 투표소에서만 한정적으로 당일 유권자 등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이를 전역으로 확대하고 유권자 투표율을 높이겠다는 것이 골잡니다.
한편, 가주 예비선거는 내년 3월 3일 실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