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파업 시위, 안전 플랜 기반한 경찰 가드 아래 평화적으로 진행…한 명 체포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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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적 자동차 제조사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의 알링턴(Arlington) 공장 노동자들이 파업 시위를 벌여 시위자 한 명이 체포되기도 했지만, 경찰이 안전 플랜 매뉴얼에 기반해 시위 현장을 지킨 가운데 시위가 대체로 평화롭게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알링턴 경찰 설명에 따르면, 지난 주 금요일(20일), 제너럴 모터스 파업 시위 현장에서 한 사람이 공무원과 언쟁을 벌이다 폭행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불미스런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알링턴 경찰이 자동차 노동자 연합 로컬 276(United auto workers Local 276)이 주도한 파업 활동과 관련해 당국이 중립적 태도를 견지하고 있고 법의 테두리 안에서 파업 활동을 벌이는 노조와 경영자측 모두의 권리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대중과 파업에 관련된 모든 당사자들의 안전을 가장 최우선으로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특히, 당국은 제너럴 모터스와 자동차 노동자 연합 그리고 보안팀이 공공 도로 통행 방해 발생 예방을 위해 개발하고 승인한 안전 플랜을 파업에 관련된 모든 당사자들의 공적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이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안전 플랜에는 파업 활동 중에도 교대 근무자들의 출입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바리케이드의 부분 설치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주 금요일 파업 시위 중에 알링턴 경찰이 세 번의 교대 근무가 이뤄지는 동안 임시 바리케이드를 설치해 관련 근무자들의 안전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때, 시위자들은 공공 도로 통행 방해 없이 인도에서 안전하게 시위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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