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불독 승리! UGA 스타디움 역대 최다 관중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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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풋볼 전국 랭킹 3위인 조지아대(UGA)가 톱 10 매치업에서 랭킹 7위인 노트르담대를 맞아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21일 저녁 8시 에선스 샌포드 스타디움에는 역대 최다 관중들이 입장한 가운데 조지아 불독과 아이리쉬의 뜨거운 한판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경기 중반까지 뒤쳐짐과 동점을 반복하던 조지아 불독은 이날 마지막 쿼터에서 13점을 앞서며 결국 23-17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UGA는 현재까지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기록하며 다음달 5일 테네시대와 테네시 녹스빌서 경기를 치루게 됩니다.

한편 이날 UGA 스타디움에는 9만 3,246명의 관중들이 꽉 들어차면서 스타디움 역사상 최다 관중수를 기록했습니다.

또 톱 10 매치업이었던만큼 입장권 가격 역시 부르는 게 값이어서 평균 입장권이 1매당 500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장 주변 에선스 지역 호텔들도 시합 며칠 전부터 예약이 전부 완료된 상태였으며 경기 전날인 금요일(20일) 오후부터는 테일게이트를 위해 에선스 지역으로 향하는 차량들이 몰리면서 북쪽 방면 주요 도로들이 교통정체를 빚기도 했습니다.

에선스 주변 일부 식료품점에서는 노트르담대 아이리쉬팀을 겨냥해 아이리쉬 스프링 브랜드 비누와 바디와쉬등을 판매대에서 내리며 조지아대를 응원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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