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홍역 사태, 잠잠해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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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만에 불어닥쳤던 최악의 홍역 사태가 잠잠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여름 홍역 확산이 수그러들기 시작하기 전에는 일주일에 무려 70건에 달하는 홍역 의심 사례가 신고됐습니다.

LA카운티에서는 29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LA카운티 주민은 18명, LA를 방문한 타 지역 주민은 11명이었습니다.

최근 조사에서는 LA가 높은 인구 밀도와 전 세계에서 방문하는 수 많은 관광객들로 인해 홍역에 감염될 확률이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A통합교육국은 가주에서도 백신 면제율이 가장 높은 교육구 가운데 한 곳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만 400여곳에 가까운 LA통합교육구 관할 킨터가든이 보건 당국으로부터 권고된 재학생 백신 접종률인 95%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최근 가주에서 백신 접종 면제를 남발하는 의사들을 단속하는 법안이 통과되면서 재학생들의 백신 접종률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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