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 워스(Fort Worth) 시의회가 재산세 인하와 도시 인프라 개선 등을 위해 배정된 18억달러 예산안을 승인했습니다.
해당 시의회는 이번 주 화요일(17일), 5대 3의 표결 결과로 해당 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번에 통과된 예산안이 집행되면 포트 워스의 재산세율이 3달러 75센트 인하됨에 따라 향후 100달러 기준 74달러 75센트의 재산세가 부과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포트 워스 시는 거리 보수와 주택가 개선 등 노후된 인프라 개선 사업에도 해당 예산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Diversity and Inclusion Department를 새로 조직해 예산이 형평성에 맞게 인프라 개선사업에 사용되는 방법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시는 또 이번에 통과된 예산을 통해 경찰관과 새 동물보호소 직원 등 114명의 새 공공 인력도 충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