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취업이민 1, 2순위와 3순위 희비 엇갈려=2020년 새 회계년도가 시작되는 10월의 영주권 문호에서는 예상대로 취업이민의 대부분이 다시 오픈된 반면 가족이민은 답보상태로 출발하게 됐다
미 국무부가 18일 발표한 10월의 비자블러틴에 따르면 취업이민의 경우 14만개의 연간 영주권 쿼터를 새로 사용하게 돼 대부분 다시 오픈됐다
그린카드를 최종 승인받을 수 있는 최종승인일(Final Action Date)은 취업 1순위에서 2018년 4월 22일 로 정해져 전달보다 근 7개월 진전됐다
특히 전달에 컷오프 데이트가 설정됐던 취업이민 2순위와 3순위 숙련직, 비숙련직의 승인일은 모두 커렌트로 재 오픈됐다
전달에 취업이민 승인일이 2순위는 2018년 1월, 3순위는 2016년 7월 이었기 때문에 수년씩 정체가
일시에 풀린 셈이 돼 그린카드를 속속 받을 수 있게 됐다.
반면 비성직자 종교이민과 50만달러 간접투자인 리저널센터 투자이민은 10월에 비자불능(Unavailable)
으로 고지돼 한달동안 그린카드를 승인 받지 못하게 됐다
한시법의 시한만료때문으로 통상 임시 또는 연간 연방예산안에 부착되는 연장안이 통과되면 영주권승인 이 다시 가능해진다
더욱이 10월 비자블러틴에서 취업이민의 접수가능일(Filing Date)은 취업이민 1순위에서만 10개월이나 진전된 2019 년 7월 1일로 설정됐을뿐 다른 순위 에선 여전히 오픈돼 영주권 신청서(I-485)와 워크 퍼밋 카드 신청서 등을 계속 제출할 수 있다
◆가족 승인일 2A 계속 오픈, 동결내지 보름진전=10월의 영주권 문호에서 가족이민의 경우 제자리 하거 나 소폭 진전에 그쳤다
미 시민권자의 21세이상 성년미혼자녀들이 대상인 가족이민 1순위는 승인일이 2013년 1월 15일로 보름 진전에 그쳤고 접수일은 2013년 7월 15일로 두달 보름 나아갔다
영주권자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들이 대상인 2A 순위의 최종 승인일(Final Action Date)은 계속 오픈 됐으며 접수일은 2019년 8월 1일로 한달 진전됐다.
영주권자의 성년미혼자녀인 2순위 B는 승인일이 2014년 6월 1일에서 동결된 반면 접수일은 2014 년 12월 1일로 한달 보름 개선됐다.
시민권자의 기혼자녀인 3순위는 승인일이 2007년 9월 15일로 보름, 접수일은 2008년 3월 15일로 한달 3주 나아갔다.
시민권자의 형제자매초청인 4순위는 승인일이 2006년 11월 22일로 3주 나아간 반면 접수일은 2007 년 5월 15일로 모처첨 5개월이나 대폭 진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