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12지구 시의원 선거를 한달 여 앞두고 LA선거관리국은 지난 6일부터 12지구 유권자들에게 우편 투표 용지를 발송하기 시작했습니다.
막바지 선거 운동에 한창인 애니 조 후보는 우편 투표가 시작되면서 이미 많은 지지자들로부터 투표를 마쳤다는 연락을 받고 있다며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선거가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고 자신했습니다.
조 후보는 그동안 주민들로부터 12지구 시의원 직책에 투명성과 책임감을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을 원한다는 의견을 들었다며 정치적 아웃사이더이자 새로운 인물로써 지지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역 현안에 대한 토론을 하는 자리를 통해 주민들이 알리소 캐년 개스 누출 사건과 노숙자 문제 등에 대해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선거 공약으로 시의원에 당선되면 12지구에서도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노숙자 문제와 교통 체증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자연재해 대비 방안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후보는 그동안 다양한 정치 경험을 쌓았고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해나갈 각오와 준비가 돼 있다며 유권자들에게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조 후보는 오는 6월 4일 예비선거를 앞두고 가가호호 방문과 전화 등을 통해 주민들을 만나 공약을 설명하고 유권자 등록을 당부하는 등 선거 운동에 총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AM1230 우리방송 뉴스 양해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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