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정유 시설 폭발로 DFW 지역 개스 가격도 10센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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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우디 아라비아 일부 정유 시설에 가해진 드론 공격으로 국제 오일 공급에 혼란이 야기된 가운데, 이번 주, DFW 지역의 개스 가격도 해당 공격 사건 영향으로 10센트가 올랐습니다.

지난 14일, 사우디 아라비아(Saudi Arabia)의 두 정유 시설이 드론 공격을 받아 폭발하는 사건이 발생해 국제 오일 공급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전미자동차서비스연합 트리플 A의 보고에 따르면, 이번 주 월요일(16일)과 화요일(17일)에 걸쳐 DFW 지역 개스 가격이 약 10센트 올랐으며, 그 결과, 달라스(Dallas)의 개스 가격은 2달러 36센트이고 포트 워스(Fort Worth)의 개스 가격은 2달러 35센트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 전역에선 개스 가격이 5센트 인상해 2달러 30센트에 거래됐으나 2달러 60센트에 거래된 전국 평균 개스 가격보다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트리플 A가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적어도 아직까지는 개스 소비자들이 불안해 할 필요가 없으며, 정유 시설 파괴에도 오일 시장 공급 상황은 여전히 건재하고 저장량과 재고량도 충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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