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택배 회사 <UPS>가 다가올 휴가철을 대비해시애틀 지역에서 1,7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UPS는 11월부터 1월까지 세 달 동안 전국적으로약 10만 여명의 계약직 고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시애틀지역에서는 휴가철 계약직과 정규직이 포함되며, 510명의 상품관리자, 390명의 배달원와 823명의 배달보조를 채용할 계획입니다.
UPS 측은 “지난 4년간 계약직 중 35 %가 휴가철 이후 정규직으로 전환됐다”며,휴가철 계약직으로 입사해 정규직 전환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UPS 최고경영자 짐 바버(Jim Barber)는이번 휴가철 일일배송량은 평소의 두 배 가량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