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상록회 분쟁 속에서도 연례 효행상 시상식 개최

올해로 96세 두 명의 주민 장수상 등 총 14명의 수상자 선정 박재희 씨 측과 분쟁 현재 진행형이지만 중요 연례 행사는 차질없이 진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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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한인상록회가 2019년 효행상 시상식을 개최합니다. 한국의 전통인 효행과 봉사의 정신을 함양코자 매년 개최해온 이번 행사는 올해로 18회째 열리는데요. 지역사회에서 잘 드러나지 않았던 주민들을 대상으로 14명의 각 분야 수상자를 선정했다는 것이 상록회 측의 입장입니다.
올해로 96살을 맞이한 권태신 씨와 김학순 씨가 장수상 공동 수상자로, 장한 어머니 상에는 이명희 씨, 효부상은 이정희, 이정인, 최위숙 씨, 효녀상에는 임소영 씨, 사회봉사상에는 타민족 주민 애나 요하스 등 7명이 선정됐습니다.


장상조 직무대행은 현재 상록회 회장임을 주장하는 박재희 씨 측과 분쟁이 진행중이지만, 이와는 상관없이 상록회 중요 연례 행사는 차질없이 진행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 소송 취하 합의에 이어 재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박재희 씨 측의 움직임에 따라 상록회 측도 향후 대응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장 직무대행은 덧붙혔습니다.


한편, 이번 효행상 시상식은 11일 오전 11시 뉴저지 잉글우드 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됩니다. (문의:201-945-2400)
AM1660 K-라디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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