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은 내가 지킨다’ 강도 3명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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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대일 카운티서 한 집주인이 자신의 집에 침입하려던 강도 3명을 총으로 쏴 모두 숨지게 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락대일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건은 16일 새벽 4시께 코니어스 지역 화이트 오크 코트 선상 주택에서 일어났습니다.

이날 집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택 드라이브 웨이 가장자리서 용의자 1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나머지 2명의 용의자들은 집 앞 도로변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얼굴에 마스크를 쓴 상태였으며 모두 15-16세의 청소년들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이들 중 2명은 형제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들 중 1명은 현장에서 숨졌고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된 후 숨졌다고 보고했습니다.

사건을 조사중인 수사팀은 현장에서 총기 2자루를 발견했지만 누구의 소유인지는 아직 알아내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새벽녘 총성이 들려 돕기 위해 밖으로 달려 나왔다는 이웃 주민은 “처음에는 다섯 발 정도의 권총 소리가 들렸고 이후 공격용 자동 소총에서 연달아 총알이 발사되는 소리가 들렸다”고 증언했습니다.

마스크를 쓴 용의자 3명을 쏜 집주인은 남성이고 자동 소총을 소유한 트럭 운전사로 평소 자신의 노모를 보호하는데 매우 철저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발생 당시 집 안에는 여성을 포함해 3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사팀은 이번 총격을 강도나 자택 침입에 맞서는 정당방위로 판단하고 사건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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