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하원 48지구에 출마한 미쉘 박 스틸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가 지지율 측면에서 상대후보와 동점을 기록했습니다.
타겟포인트가 지난달 진행한 지지율 조사에 따르면, 연방하원 48지구 현직의원인 민주당 할리 라우다 의원과, 출마를 선언한 미쉘 스틸 수퍼바이저의 지지율은 각각42%로 동점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현직 라우다 의원을 다시 뽑겠다고 답한 유권자는 28% 그쳤고, 42%는 새로운 후보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정치전문매체는 현직 라우다 의원은 민주당 내 가장 취약한 멤버이며, 지역구 주민들과 소통하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호소해야 할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쉘 박 스틸 수퍼바이저가 출마한 연방하원 48지구는 현재 수퍼바이저 지역과 66% 이상 겹치는 지역구이며, 공화당과 한인사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한편, 스틸 수퍼바이저는 이달 말, 캠페인 기부금 모금 현황을 공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