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아마추어 풋볼 게임 중, 총격 사건 발생해 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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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워스(Fort Worth)에서 학생들의 친선 풋볼 게임 중에 총격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를 포함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일어나 지역 사회에 충격을 안겼습니다. 

지난 토요일 오후 3시 30분경, 이스턴 힐스 고등학교(Eastern Hills High School)의 운동장을 빌려서 열린 한 풋볼 경기 중에 해당 시합에 참가한 학생들의 부모들 사이에서 다툼이 일어났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때, 언쟁을 벌이던 한 학부모의 아들이 권총을 들고 해당 시합장을 찾아 갑자기 총격을 가하기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여성 한 명이 총상을 입고 열 두 살로 확인된 아동 한 명이 혼란스런 상황 속에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 발생 후, 총격 가해자는 도주해 현재 경찰이 행방을 찾고 있는 가운데, 총격 상황을 야기시킨 학부모들간의 다툼 원인 등 해당 총격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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