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 할러데이 시즌 대비 10만명 임시직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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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 스프링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UPS가 할러데이 시즌을 앞두고 10만여명의 임시직 근로자를 고용합니다.

    UPS는 다가오는 추수감사절부터 크리스마스 시즌까지 폭주하는 배송 물량을 원활하게 배달하기 위해 해마다 이맘때 쯤이면 계절직 채용 공고를 내고 있습니다.

    UPS측은 연말연시가 되면 배송량이 평소보다 2배 이상 늘어난다고 밝혔습니다.

    UPS는 보통 하루 평균 배송품 2천만개를 배달하고 있다고 합니다.

    임시직 근로자들은 본격적인 쇼핑 시즌이 시작되는  오는 11월부터  연말에 구입한 물건들의 반품 사례가 많은 내년 1월까지 근무하게 될 예정입니다.

    모집 분야는 배송상자를 취급하는 일부터 운전기사와 운전기사 보조등 배송관련 기초업무로 풀타임과 파트타임 모두 채용중입니다.

    UPS에 따르면 할러데이 기간 중 임시직으로 고용된 직원들 가운데서는 풀타임으로 입사하는 직원 수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UPS의 데이빗 앱니 CEO를 포함해 대부분의 중견급 간부들이 UPS에서 파트타임 직원으로 첫 발을 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UPS측은 계절직으로 고용된 직원들 가운데 35%이상이 할러데이 시즌이 끝난 후 영구직으로 전향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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