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시, 노숙자 문제 해결 계획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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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시가 유타 애비뉴(Utah Avenue) 부근에 줄지어 늘어선 노숙자촌을 정리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노숙촌이 호크 앨리 테일게이트(Hawk Alley Tailgate)까지 고작 0.8마일 거리이기에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호크 앨리 테일게이트(Hawk Alley Tailgate) 설립을 도운 타일러 휴엇(Tyler Hewett)은“시애틀의 영화엔 항상 비가 오는 날씨를 이야기하지만 현실적으로 따지자면 노숙자 문제부터 언급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부 미식축구 팬들은 거리의 위생과 안전성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또한 시애틀의 노숙자 문제가 복잡하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다른 지역에서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안 좋은 이미지로 비춰질 것을 걱정했습니다.

한편 지난주 금요일 시애틀 시 대변인이 직접 호크 앨리(Hawk Alley) 노숙촌을 방문했으나, 그들을 적극적으로 내쫓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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