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고위 대표단 워싱턴 D.C. 방문…총기 소지 신원검증 강화법 통과 촉구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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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시 프라이스(Betsy Price) 포트 워스(Fort Worth) 시장이 포함된 텍사스 대표단이 이번 주 월요일인 지난 9일, 200여명의 시장들의 서명이 담긴 총기법 관련 서한을 연방 행정부 고위 공직자들과 연방 상원의원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표단은 해당 서한을 통해 연방 상원에 총기 구매 시 신원 검증 강화를 위한 행동에 나서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이 같은 논의들이 신원 검증 강화법의 연방 하원 통과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번 텍사스 대표단의 워싱턴 방문 행보에 동행한 프라이스 포트 워스 시장은 신원 검증 강화법과 관련해 사람들의 총기 소지권을 빼앗으려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프라이스 시장은 보수적인 총기 소지 지지자로서, 지난 달 초에 엘 파소(El Paso)에서 발생한 총기 테러 후 곧장 총기법 개정에 대한 목소리를 낸 바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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