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 합창단, LA 공연 앞둬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416 (사일육) 합창단이 LA에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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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를 알리고 아픔의 현장과 연대하기 위해 결성된 416 합창단이 LA를 찾았습니다.

416 합창단은 단원고 희생자 유가족과 생존자, 생존자 가족, 그리고 일반 시민으로 구성됐으며 LA 공연에는 27명이 함께 합니다.

LA for세월 김미라씨는 세월호 참사를 알리고 아픔을 노래로 치유하기 위해 2014년 12월, 합창단이 처음 시작됐으며, 15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250만명의 관객을 만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세월호 뿐만이 아니라 사회적인 아픔을 겪고 소외된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세월호는 안전과 생명에 직결된 문제라며, 참사의 원인을 밝혀내는데 국민들의 관심이 중요한만큼, 지속적인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공연에 앞서 416 합창단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간담회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간담회는 10일 오후 7시, 한인타운 향린교회에서 진행되며 합창단 공연은 11일 오후 4시, 616 샤토 플레이스에 위치한 예수마을교회에서 열립니다.

이번 LA공연은 산호세, 뉴욕과 캐나다 토론토를 순회하는 일정 중 첫번째 공연이며 한 시간 반에 걸쳐 10여 곡이 연주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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