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타운서 데퓨티 제복입은 채 주먹 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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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타운내 한 클럽 밖에서 풀톤 카운티 셰리프국 소속 데퓨티 한 명이 한 남성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는 등 폭행한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목격자의 휴대전화로 촬영된 이 영상을 보면 스프링 스트리트 선상 한 클럽 라운지에서 한 남성이 걸어나오며 데퓨티를 향해 뭔가를 중얼거립니다.

잠시 후 남성의 말에 격분한 듯 보이는 데퓨티가 남성에게 다가가 뒤로 밀쳐 버리는가 싶더니 제복을 입은 상태에서 남성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합니다.

이에 다른 데퓨티들이 달려와 폭력을 휘두르는 데퓨티를 뜯어말립니다.

하지만 동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어지는 영상에서 이 데퓨티는 분이 덜 풀렸는지 아예 제복 상의를 벗어던진 채 흰 색 탱크탑 차림으로 또다시 남성에게 달려들어 주먹을 날립니다.

남성은 데퓨티의 공격으로 바닥에 나동그라졌습니다.

영상이 공개되자 폴톤 카운티 셰리프국이 해당 데퓨티를 상대로 즉각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풀톤 셰리프국은 성명을 내어 “데퓨티들은 모든 사건에 전문적으로 반응하고 모범을 보이는 것이 마땅하다”며 “당국은 이같은 부적절한 처신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된 데퓨티의 신원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으며 데퓨티가 당국으로부터 어떤 처벌을 받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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