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력 컨설팅업체 로버트 하프 인터네셔널(Robert Half International)의 최근 새 연구 조사에 따르면, 달라스 메트로 일대의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임금이 적다고 여기고 있으며, 동료의 임금 수준 정보를 임금 협상의 지렛대로 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직 등 경쟁력이 높은 달라스 일자리 시장의 노동자 39%가 현재 자신이 받는 임금이 적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임금이 적다고 생각하는 달라스 일대 노동자가 매년 2%씩 늘어난 결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어스틴(Austin)과 휴스턴(Houston)의 경우엔 달라스보다 훨씬 더 높은 48%의 노동자가 임금이 적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달라스 메트로 권역의 노동자들이 동료들로부터 얻은 임금 정보를 새 일자리 임금 협상에 이용하는 비율이 30%로써, 31%로 1위에 오른 로스 앤젤러스(Los Angeles)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달라스 노동자들의 46%가 동료 노동자들의 임금과 복지 혜택을 비교했으며, 이들 중 35%가 동료로부터 얻은 정보를 임금 인상 협상 시 지렛대로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