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코리안 헤리티지 나잇 행사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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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가 주최하고 DK 미디어 그룹이 코호스트한 2019 코리안 헤리티지 나이트 행사가 지난 금요일인 30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이날 행사는 달라스 지역에서 맹 활약중인 대표 댄스그룹 HUES. United X 등 5개팀 및 개인참가자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KPOP 군무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주달라스 영사 출장소의 홍성래 소장의 환영 인사말이 소개됐습니다. 홍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6회를 맞은 코리안 나잇 행사의 축하 및 의의를 전하며 앞으로 한미 양 커뮤니티간 화합을 도모해가자고 전했습니다. 이어 한국전쟁 당시 장진호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운 리처드 E. 케리 장군이 시구를 던졌으며, 이후 전 관객이 일어나 기립박수로 감사와 존경을 보냈습니다. 대형 태극기와 성조기가 함께 볼팍에 펼쳐진 가운데 테너 최현준의 독창으로 애국가 및 미국 국가가 울려 퍼졌습니다. 커뮤니티 리더로 제니 그럽스 포트워스 한인 회장, 홍성래 출장소장, 성영준 캐롤톤 부시장, 스캇김 DK MEDIA GROUP 이사장도 행사에 함께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코리안 헤리티지 나잇 행사에 참석한 한인 동포들은 의미 깊은 행사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추신수 선수 특별 사인회와 주달라스영사출장소, DK미디어그룹에서 제공한 기념품 증정 부스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돼 볼팍을 찾은 관객들의 재미를 더하며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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