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Dallas) 시 의회가 미 대형 유통업체 크로거(Kroger)의 창고형 사업장 유치를 위한 시 인센티브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
이번 주 수요일(28일), 해당 시의회가 통과시킨 크로거 인센티브안에 따르면, 달라스 시가 남부지역에 새 창고형 사업장을 지을 크로거에게 재산세와 영업세 감세 및 채권 기금 명목으로 총 570만달러의 혜택을 부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유통업체의 새 창고형 사업장에선 온라인 주문을 통한 신선 식품을 취급할 예정이어서 달라스 남부 지역의 식품 불모지 문제를 해결하고 수백 개의 새 일자리도 창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일고 있습니다.
한편, 해당 사업장 건설에 2년의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당 시의 넉넉한 인센티브 형식의 투자와 관련해, 크로거 사업장이 들어 서는 달라스 남부의 대표 정치인인 터넬 앳킨스(Tennell Atkins) 시의원은 유치 5년 내에 판매세를 통해 시 투자액의 대부분을 돌려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