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동해지키기 세계본부(DEWO)주최, ‘2019 독도 페스티벌’ 오는 주말 31일 토요일 열린다

독도 경연대회, 합창대회, 강연회 등 알찬 프로그램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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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동해지키기 세계본부(DEWO) 주최, ‘2019 독도 페스티벌 ‘이 오는 주말 31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윌링에 소재한 시카고 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립니다. 올해 독도 페스티벌에는 시카고 한인회와 미중서부한인회연합회, 시카고한인포럼을 비롯한 여러 동포 사회 단체들을 비롯, 미네소타대 독도 동아리를 포함해, 미주 각지에서도 여러 차세대들이 참여해 후원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한국에서도 특별히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독도 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시카고를 방문한 대학생들이 있어 주목됩니다. 독도 홍보와 교육, 학술대회 등을 통해 독도 알리기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경북대학교 학생들의 동아리 팀인데요. 경북대학교의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독도수호 청년단의 백인희 회장입니다.

백인희 회장은 지난 6월 말 독도를 방문했던 독도 동해지키기 세계본부 DEWO의 김종갑 회장과의 만남이 계기가 돼 페스티벌 참가를 결정, 시카고를 방문하게 됐다고 전했는데요. 그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독도를 배우고 배운 것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아가 널리 알리고 싶었다”며, “이번 시카고 방문을 통해 많은 해외 동포들에게 독도가 왜 한국 땅인지를 명확하게 알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오전 오후 3부로 나뉘어 순서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퀴즈를 통해 독도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는 물론, 1부 행사로 ‘홀로 아리랑’의 창작을 기반으로 한 개사 이벤트를 진행해 합창 경연대회도 기획 중이며, 3부 순서로 독도 관련 강연회가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독도 페스티벌 김방훈 준비위원장입니다.

김종갑 회장은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특히 미네소타대 독도 동아리 KID와 KNU독도 수호단이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러한 활동이 시카고지역에서 새로운 독도운동의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예년과 달리 올해 페스티벌에서는 3부 순서로 김영원 전 네덜란드 대사가 초청돼 ‘독도와 동해표기문제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라며, “많은 동포 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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